현대 구두의 완성, 편안함의 극치’로 표현되는 페라가모 구두의 명성은 여느 명품과 마찬가지로 창업자의 끈질긴 장인정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페라가모에는 장인정신 외에 '인체과학을 도입한 최초의 구두’라는 평가가 추가됩니다. 47년 구두제작자로는 처음 으로 패션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니먼 마커스’상을 수상한 페라가모는 50년대 후반부터는 여성복, 핸드백 등으로 생산품목을 늘려 나가,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했습니다.